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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세젤예` 유선 김소연 김하경, 母 김해숙 상태 알고 오열
입력 2019-09-08 0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세젤예 유선 김소연 김하경이 엄마 김해숙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7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 이하 ‘세젤예)에서는 가족들이 박선자(김해숙)의 상태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인숙(최명길)은 강미선(유선)을 찾아가 박선자의 상태를 알렸다. 강미선은 박선자가 폐암 말기며,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상태를 알고 오열했다. 강미선은 집으로 뛰어갔고, 쓰러진 박선자를 발견했다. 강미선은 삼촌 박영달(박근수)과 함께 박선자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의사는 박선자의 상태를 알렸고, 강미선은 눈물을 흘렸다.
정진수(이원재)는 식자재 마트에서 일하는 강미선을 보고 정신을 차렸다. 정진수는 우수사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딸 정다빈(주예림)을 챙기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깨어난 박선자는 강미선에게 내가 이런 거 애들한테 말하지 마. 미리 임신했어. 미혜 결혼도 하고”라며 자식들을 챙겼다. 강미선은 그동안 엄마를 챙기지 못한 걸 후회했다. 그는 엄마 박선자를 살리기 위해 항암치료를 결정했다.
김우진(기태영)과 강미혜(김하경)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우진은 장미혜에게 어머니 집수리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가 결혼을 빨리 허락한 게 이상하다며 혹시 무슨 일 없는지 확인해보라”고 말했다.
정진수도 장모 박선자의 상태를 알고 강미선을 위로했다. 강미선은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태주(홍종현)는 전인숙의 설득으로 회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박선자의 상태를 알고 놀랐다. 전인숙은 임신 중인 강미리의 상태를 언급하며 지금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할 때”라며 당분간 박선자의 상태를 숨기자고 설득했다.
박선자는 항암치료를 거부했다. 남동생 박영달은 누나 박선자에게 항암치료를 받자고 설득하며 울분을 토했다. 박선자는 강미선에게 항암치료를 받겠다고 말했다.
강미선은 집에 들렀다. 박선자의 장롱이 빈 것을 발견했다. 마당에 놓인 쓰레기봉투에서 박선자의 옷을 정리해 장롱에 걸었다. 강미선은 강미혜 전화를 받고 너 요즘 뭐하고 다니냐”고 화를 냈다.
한태주는 고민 끝에 강미리를 찾았다. 그는 강미리에게 박선자의 상태를 알렸다. 강미리는 박선자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았다. 강미혜는 알바생에게 엄마가 병원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강미선은 병원을 찾은 강미리와 강미혜에게 엄마가 많이 아프셔. 길어야 3개월이래”라고 말했다. 강미리와 강미혜는 강미선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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