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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목 뒤 문신…“무의미하게 살고 싶지 않아”(비긴어게인3)
입력 2019-09-07 10: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태연의 목 뒤에 새겨진 문신이 화제다. 진심어린 인생관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에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적, 태연, 적재, 폴킴, 딕펑스의 현우가 두 번째 버스킹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를린에서의 두 번째 아침을 맞이한 멤버들은 아침부터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하며 버스킹 준비에 나섰다.
집을 나선 멤버들은 버스킹 장소인 미테로 향하면서 탁 트인 도로를 지났다. 태연은 "예쁘다. 어제와 또 다르다. 옥수수 콘 캔에 있을 법한 풍경이다"며 감탄했고, 이적은 딕펑스의 현우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이적은 태연의 목 뒤에 있는 문신을 발견, 'Purpose'라는 단어였다. 이에 태연은 "무의미하게 살고 싶지 않아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날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로 첫 곡으로 부른 후 에드 시런의 'Perfect'를 불렀고,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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