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 ‘더콜2’ 윤민수X치타X백호, 섹시한 래핑 빛나는 ‘놈놈놈’ 발표
입력 2019-09-06 2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더콜2 윤민수, 치타, 백호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더콜2에는 각 패밀리들이 콘셉트에 맞는 자작곡을 만들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종신 패밀리의 하동균·린·김필, UV패밀리의 노을·N.Flying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지고 소유패밀리와 윤민수패밀리의 대결이 시작됐다. 래퍼와 아이돌이 만난 무대에 관중들은 기대감을 표했다.
소유패밀리는 행주와 후이의 ‘수상소감으로 무대에 올랐다. ‘수상소감은 싸이의 ‘연예인 뒷이야기를 써낸 곡으로 배신한 연인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행주의 쏙쏙 박히는 래핑과 후이의 섹시한 춤실력은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린은 행주 씨. 그 에너지 어떻게 할 거야. 가사가 다 들리고 너무 와 닿는 거예요”라며 행주 씨 덕에 심장이 쿵쾅거리는 데 후이가 다 잡아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상상력이 굉장히 재치 있었다”라고 말을 보탰다.
김필 역시 후이의 실력에 대해 프로듀싱, 춤 추는 거, 가창력 다 되니까 제가 상상한 거 이상으로 굉장한 분이라는 걸 알았어요”라고 전했다. 다음 무대를 앞둔 윤민수패밀리는 상대팀을 향한 계속되는 극찬에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윤민수패밀리의 치타와 백호가 다이나믹듀오 ‘죽일놈의 후속곡으로 준비한 ‘놈놈놈이 공개됐다. 치타와 백호는 연인 콘셉트로 무대에 등장했고 화끈한 래핑으로 관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후 행주는 아이돌이랑 작업할 기회가 없어요. 이번 기회가 굉장히 뜻깊었어요”라고 전했다. 린은 행주를 향해 저를 춤추게 한 남자. 제가 몸치인데 춤을 췄어요”라고 기뻐했다.
이에 백호는 아까 보고 있는데 너무 떨리더라고요. 무대에 올라서 나쁜남자 할 때 미칠 뻔 했거든요”라고 털어놨다. 치타는 제가 화난 역할이었는데 화가 더 많이 났더라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팀의 대결 결과 윤민수패밀리가 콜수를 더 많이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