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현호 KAI 사장 "수출 확대·신사업 개척에 앞장"
입력 2019-09-06 17:32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안현호 사장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KAI는 5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현호 내정자를 제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임기가 3년인 안 사장은 취임식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로 KAI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수출 확대와 신사업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사장은 또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혁신하지 못하는 산업과 기업은 도태될 것"이라면서 "현재 주어진 여건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제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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