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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야구 ‘3승 1패’ 미국-대만 공동 선두…한일전 패배 시 우승 실패
입력 2019-09-06 15:20  | 수정 2019-09-06 19:03
미국은 6일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2차전서 캐나다를 10-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3승 1패로 대만과 슈퍼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과 대만이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야구 월드컵) 슈퍼라운드 2연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미국과 대만은 6일 오후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2차전서 각각 캐나다, 호주에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5일 에이스 천포위를 앞세워 한국을 7-2로 꺾은 대만은 호주마저 12-0으로 이겼다. 장단 15안타를 몰아쳤다. 4-0의 7회초 대거 8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대만 선발투수 린위민은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주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한국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미국도 캐나다를 가볍게 제압했다. 1회초 5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하더니 4회초 3득점, 6회초 2득점을 추가해 10-0 완승을 거뒀다. 캐나다는 실책 4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이로써 미국과 대만이 3승 1패로 슈퍼라운드 공동 1위에 올랐다. 슈퍼라운드는 진출 팀간 오프닝 라운드 성적이 반영된다. 일본이 2승 1패로 3위며 호주(2승 2패), 한국(1승 2패), 캐나다(4패) 순이다.
11년 만에 우승을 꿈꾸는 한국은 오후 6시 열리는 일본전에서 패할 경우 결승 진출이 좌절된다. 슈퍼시리즈 상위 두 팀이 8일 결승에서 우승을 다툰다. rok1954@maekyung.com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중간 순위. 미국과 대만이 공동 선두다. 한국은 일본전에 패할 경우 결승 진출이 좌절된다. 사진=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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