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의 오디션 e스포츠 리그 '슈퍼스타 서든어택'에서 활약할 멘토 8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멘토는 지난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한 정현섭·석준호·강건·조민원 선수와 FPS게임 전문 해설가 온상민 씨, 서든어택 대표 크리에이터 서정원·손대한·머더로 구성됐다.
이들은 2명씩 팀을 이뤄 슈퍼스타 서든어택에 숨은 고수를 발굴해 우승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멘토 팀은 ▲온상민·강건의 '온드보이' ▲서정원·정현섭의 '스파르타' ▲손대한·머더의 '머 대나' ▲조민원·석준호의 '세컨드제네레이션' 4개팀이다.
앞서 슈퍼스타 서든어택은 지난달 총 4회에 걸쳐 PC방 예선을 열어 우수한 실력을 뽐낸 참가자 180명을 선발했다. 이후 멘토는 9월과 10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오디션 스테이지와 부트캠프 스테이지에서 살아남은 참가자가 팀을 구성해 본선과 결선을 거쳐 올해 말 최종 우승에 도전한다.
총 상금 1억원인 슈퍼스타 서든어택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는 특별 칭호와 함께 실제 게임 캐릭터로 제작되는 기회를 주며, 리그 각 단계는 별도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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