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 “시청률 1%, 우리에겐 뜨겁고 섹시해”

‘멜로가 체질 배우 천우희가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멜로가 체질은 평균 시청률 1%(닐슨코리아 기준)대를 유지하며 저조한 성적을 냈다.

이병헌 감독은 시청률이 낮은 이유를 분석하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드라마가 중간 지점이라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나이 어린 20대 초반 친구들과 드라마를 봤다. 그런데 이해를 못해서 물어봤다. 그래서 포용력이 적은 드라마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1%가 뜨겁고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이상하게 이 수치를 가지고도 분위기가 좋다. 그리고 드라마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글과 연출을 같이 한다는 게 정말 모험이었는데 너덜너덜 하다. 앞으로 더 하고 싶고 좀 더 계획적으로, 덜 힘들게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