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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카메라 많은 줄 몰라‥‘똥강아지들’ 예고편 보고 충격”
입력 2019-09-06 11:49 
똥강아지들 소유진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배우 소유진이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소유진은 MC 호흡을 맞춘 서장훈에 대해 일단 활동도 많이 하고 많이 챙겨본다. 그냥 원래 전문 예능인인 것처럼 너무 베테랑이고, 나도 하면서 배웠다. 난 이제 조금씩 예능을 하고 있다. 역시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냥 MC를 해온 사람에게 배우는 것처럼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집 자체에 관찰 카메라를 처음 달았다. 15대가 달리는 거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 남편(백종원)도 그날 아침에 출근할 때까지 자연스럽게 나갔는데 예고편 보고 자신이 찍힌 걸 모르고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그렇게 많이 카메라가 있는지 몰랐다더라. 난 프로그램이 잘 되길 위해 침묵했다. 자기 반바지에 놀라 조언할 겨를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둘째 서연이에게 생일 선물로 뭘 갖고 싶냐니까 동생보다 작은 아기가 갖고 싶다고 하더라. 셋째가 우량아다. 그때 ‘강아지를 키워볼까 생각해보니 쉽게 키우면 안된다더라. 이런 생각을 깨닫고 반성했다”고 첫 촬영 소회를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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