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중단…태풍 링링 북상 영향
입력 2019-09-06 11:45 
태풍 `링링` 이동경로 [사진 = 기상청]

서울시설공단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7일 오전 최대초속 39m/s 의 풍속으로 서울시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따릉이' 운영을 6일 낮 12시부터 태풍소멸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해 서울시 전역 3개 보관소에 보관하고,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 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권도 이날 오전 9시부터 판매중지된다.
조성일 공단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중단으로 따릉이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지만, 태풍으로부터 이용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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