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6일) "제가 마지막 공직으로 해야 할 소명이라고 생각해서 고통을 참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런 비난과 의혹을 받으면서도 꼭 법무부 장관을 하고 싶으냐'는 무소속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제 개인이 하고 싶은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4주 동안 검증을 받으면서 가족은 차치하더라도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며 "개인적으론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제 식구를 돌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