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펀드` 운용사 대표 귀국…검찰, 이틀째 소환조사
입력 2019-09-06 10:49 

검찰이 이른바 '조국 펀드'를 운용해온 운용사 대표를 이틀째 소환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해외로 출국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이모 대표를 6일 오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에도 이 대표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이틀째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관련 의혹들이 쏟아지자 펀드 실소유주로 알려진 조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 씨 등과 해외로 출국해 도피 의혹까지 받아왔다.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이 해당 펀드에 대한 투자한 경위, 펀드 운용사가 조 후보자의 영향력을 활용해 투자기업의 사업을 도왔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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