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유진의 이슈컷 #의무휴업 #플라스틱 시대 #분노한 박항서
입력 2019-09-06 09:27  | 수정 2019-09-06 10:06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의무휴업]입니다. 추석 준비를 위해 대형마트를 이용하실 거라면, 영업일 꼭 확인하셔야겠는데요. 월 2회 의무휴업일이 연휴와 맞물리게 됐습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올해 전국 주요 대형마트 70% 이상이 연휴 직전 일요일인 8일, 혹은 추석 전날인 12일에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플라스틱 시대]입니다. 청동기, 철기시대 다음은 플라스틱 시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한 해안 퇴적층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연구팀에 따르면 플라스틱은 발명 직후부터 퇴적층에 쌓이기 시작해, 1940년대 이후론 지층 속 미세 플라스틱 양이 15년마다 배로 늘었다고 합니다. 줄인다고 줄여도, 아직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품이 많습니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마지막 이슈 태그는 [#분노한 박항서]입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크게 화가 났습니다. 일부 태국 취재진 때문이었는데요. 큰 소리로 잡담을 나눠 박 감독의 목소리가 묻힐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에 박 감독은 이례적으로 회견 도중 항의를 표했고, 그제야 상황이 정리됐는데요. 이후 열린 경기에서 베트남과 태국은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장 안에서만 매너가 중요한 게 아니겠죠.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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