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땅값 8년 만에 하락
입력 2008-11-26 08:47  | 수정 2008-11-26 11:53
서울의 땅값 상승률이 8년 만에 하락했으며, 토지 거래량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땅값은 전월 대비 0.04% 오른 것으로 나타나 2005년 이후 월별 상승률로는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도별로는 16개 시도 전부가 전월보다 상승률이 둔화된 가운데 특히 서울은 0.24%가 떨어져 2000년 4분기 마이너스 1.08%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각종 개발 호재로 0.58%가 올라 전국 1위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대구와 충남, 전남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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