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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사리 감독, 팀 훈련 복귀…폐렴은 치료 중
입력 2019-09-05 11:36 
사리 감독이 폐렴이 호전되어 팀 훈련에 부분 복귀했다. 개막 2경기에 불참한 사리 감독은 세리에A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유벤투스 공식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60) 유벤투스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 2경기 결장 원인이 된 폐렴이 호전되어 팀 훈련에 부분적으로 복귀했다.
유벤투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사리 감독이 여전히 회복 중이지만 부분적으로 팀 훈련을 지휘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사리는 지난 8월25일 파르마 원정경기, 오는 9월2일 나폴리와의 홈경기에 불참했다. 유벤투스는 감독 공백 속에 파르마는 1-0, 나폴리는 4-3으로 이겼다.
사리는 담배를 매일 60개비씩 피는 애연가로 유명하다. 폐렴 진단 소식을 접한 유벤투스 구단이 금연을 권고했으나 거절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벤투스는 피오렌티나와 14일 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 사령탑으로 공식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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