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부산형 관광콘텐츠 만들어요"
입력 2019-09-05 10:30  | 수정 2019-09-05 10:51
【 앵커멘트 】
서울에 이어 부산에도 관광기업 지원센터가 들어섰습니다.
관광스타트업 등 45개 기업이 입주했는데, 새로운 부산형 관광콘텐츠 개발이 기대됩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형 관광상품'을 만들어 낼 '부산관광기업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국비 42억 원을 지원받아 완공된 지원센터에는 45개 기업이 입주했습니다.

근대문화 의상을 대여하고, 장애인을 위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 잡았습니다.

입주 기업들은 사무 공간 무상 사용뿐 아니라 경영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용래 /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
- "관광 벤처 육성과 성장 지원, 콘텐츠 개발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혁신 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입주 기업들은 부산만이 가진 '부산형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섭니다.

지원센터가 들어선 부산 영도구는 원도심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철훈 / 부산 영도구청장
- "원도심의 관광을 다시 한 번 올려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부산 관광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부산시는 관광기업 지원센터가 부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경규 VJ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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