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T&G, `2019 신입·경력사원 채용` 돌입…전년보다 2배 이상 많아
입력 2019-09-04 15:36 
[사진 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는 '2019년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190여명으로 80여명이었던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대졸 신입사원은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SCM △R&D △인사 △IT △부동산 △글로벌 등 모두 10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경력사원은 △재무 △마케팅 △법무 △제조 △원료 △글로벌 △경영관리 등 7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고졸 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는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선제적으로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채용 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면접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사전문가들이 평가한 1억 건 이상의 학습 사례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하여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신입은 11월 말, 경력은 10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신입사원은 오는 24일, 경력사원은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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