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썸바이벌 1+1 라이언이 썸녀를 향한 과감한 애정 공세를 보였다.
4일 방송되는 KBS2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 연예계 대표 솔로남 특집 2부에서는 8명의 썸남 썸녀들이 적극적인 대시와 과감한 연애 스킬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연예인 대표 솔로남 강균성, 노라조 前 멤버 이혁, 개그맨 류근지, 뮤지컬 배우 라이언이 네 명의 썸녀와 함께 썸로맨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최종 선택을 앞둔 캠핑 데이트에서 치열하고 불꽃 튀는 썸을 보였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라이언의 과감한 스킨십 공세였다. 달아오른 캠핑 분위기에 썸남썸녀들은 벌칙을 걸고 게임을 즐겼다. 그러던 중 벌칙에 걸린 한 썸녀가 흑기사로 라이언을 지목했다. 그러자 라이언은 "그럼 내 소원 들어줘야 한다"고 벌칙이었던 칼라만시 원액을 원샷한 뒤, "내 소원은 백허그"라며 화끈한 스킨십을 깜짝 제안했다.
이내 썸녀가 라이언에게 다가가 수줍게 백허그를 선물했고, 두 사람의 백허그가 이루어진 순간 녹화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라이언과 백허그를 한 썸녀는 "백허그 덕인지, 라이언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노라조 前 멤버 이혁은 "썸바이벌에서 운명의 짝을 만났다."며 마음을 밝혔다. 그 운명의 상대는 바로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썸녀. 둘은 두 번의 취향 매칭은 물론, 1대1 랜덤 데이트에서도 짝이 되며 200%의 커플 궁합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음식 취향, 음악 취향까지 일치해 MC는 물론 제작진까지 모두 놀랐다는 후문.
둘은 캠핑을 하면서도 서로를 챙기기 바빴다. 변호사 썸녀는 캠핑 내내 고기를 굽느라 제대로 먹지 못한 이혁을 챙기며 "같이 먹으려고 기다렸다."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최종 선택을 앞둔 이혁은 "변호사라 딱딱한 이미지일 거라 생각했고, 나와 잘 안 맞을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대화를 가장 많이 했고, 정말 편했다." 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더욱 과감하고 진해진 썸남 썸녀간의 러브라인! 과연 이들은 커플 매칭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말은 9월 4일 오후 11시 10분 '썸바이벌 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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