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축구협, K3리그 승부조작 진상 조사 착수
입력 2008-11-25 10:33  | 수정 2008-11-25 17:17
대한축구협회가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리그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축구협회는 김재한 상근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찰 조사와 별도로 K3리그의 감독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승부조작 내용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조사위는 승부조작 실체를 파악하고 나서 결과를 상벌위원회에 넘겨 해당자들을 징계토록 할 예정입니다.
축구협회 상벌 규정상 경기 조작과 뇌물 수수가 확인되면 최대 '3년 이상의 제명' 등 중징계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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