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자연스럽게' 조병규, '대선배' 전인화에게 첫 요리 선사…"눈물나는 맛"
입력 2019-09-03 15:48  | 수정 2019-09-03 16:48
배우 전인화, 조병규 / 사진=MBN

배우 조병규가 대선배인 전인화에게 처음으로 요리를 선사했습니다.

7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구례댁 전인화와 동네 머슴 조병규가 계곡으로 피크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병규는 전인화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땀을 뻘뻘 흘려 가며 휴대용 가스레인지 앞에서 애를 썼고, 전인화는 감동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병규의 요리에 전인화는 눈물나는 맛”이라며 나 여기 와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고 극찬을 보냈습니다.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과 맛있는 식사에 기분이 좋아진 두 사람은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조병규는 서울에서는 배달 음식과 ‘백종원 소스밖에 모르는 차가운 도시 남자였지만, 구례 현천마을 새 이웃으로 입주한 뒤에는 집주인 할머니에게 미역국을 대접하고 대선배 전인화에게도 직접 요리를 대접하는 ‘반전 면모를 보여주며 든든한 머슴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구례 현천마을에서 세컨드 라이프를 살아가는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