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랑풍선, 창립 18주년 기념식 개최…우수사원·인솔자 시상
입력 2019-09-03 14:32 
노랑풍선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주요 임직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8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작년 한 해 뛰어난 업무성과를 거둔 우수사원과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인솔자로 선종된 이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인중 대표이사는 "당사가 창립 18주년을 맞은 뜻 깊은 날인 오늘 무거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국내 경제악화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을 비롯해 헝가리 유람선사고, 한일관계 악화, 홍콩사태까지 여러 악재가 더해지면서 여행업계는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러한 위기는 기회임을 반드시 명심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전화위복'을 노려야 한다"면서 "임직원들은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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