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일오닉스, 강대선 전 팍스넷 대표 영입
입력 2019-09-03 14:26 
강대선 신임 대표

주방 설비업체 한일오닉스는 강대선 전 팍스넷 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하나대투증권와 SK텔레콤, STX그룹, 한국벤처투자를 거쳐 팍스넷에서 경영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금융·통신·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 홍보, 신규사업 등을 추진했던 경험을 가진 기업경영전략 전문가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한일오닉스는 지난해 사모펀드운용사(PEF) 에이비즈파트너즈에 인수됐다. 한일오닉스는 주방 설계·제작을 넘어 글로벌 푸드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최근 관심이 커져가는 음식료 분야와 주방설비분야에서 주방공간 미학창조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로 진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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