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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일본일침 "명치를 끊어치겠다"(`옥탑방의 문제아들`)
입력 2019-09-03 14: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박지선이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일본 관련 폭탄 발언 문제를 풀며 사이다 답변을 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995년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후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에 대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반응이 문제로 출제됐다.
박지선은 정답을 추측하며 "싸가지 없는 것들,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명치를 끊어치겠어", "코에서 초고추장이 나와 스시를 찍어 먹어버리게 하겠다", "옥수수를 싹다 털어버릴까" 등 거침없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속이 시원하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지선의 사이다 답변은 정답이 아니었다. 정답은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였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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