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추석 앞두고 '상생'…협력사 대금 '1.4조' 조기 지급
입력 2019-09-03 12:06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와 상생에 나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납품대금 1조 4181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없애기 위한 취지입니다.
또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122억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국산 농산물로 명절을 보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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