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CJ 추석 `스팸` 광고 온에어
입력 2019-09-03 10:09 
CJ제일제당 스팸선물세트 광고. [사진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 '스팸' 신규 브랜드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기호에 맞게 스팸을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는 보습을 담는 등 스팸 선물세트의 높은 활용도와 선호도를 강조했다. '야굽(야들하게 굽는다)', '바굽(바짝 굽는다)', '통먹(통째로 먹는다)', '썰먹(썰어 먹는다)' 등 다양한 조리방법을 키워드로 만들어 젊은 소비층을 공략했으며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과 디지털 매체 등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스팸은 매해 명절 시즌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실제 최근 3년 동안 스팸 매출은 2016년 3000억원, 2017년 3600억원, 2018년 4100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스팸 브랜드의 예상 매출은 4300억원이다.
정다연 CJ제일제당 캔푸드팀장은 "스팸 선물세트는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하며 캔햄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스팸 브랜드의 연 매출 중 60% 가량이 선물세트에서 발생되는 만큼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영업,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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