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수도권 규제완화 이익, 지방 환류"

한승수 국무총리는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해 지역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수도권 규제완화로 발생하는 이익을 지방에 환류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4일) 원주 기업도시 기공식 치사를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해 지방발전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와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정부는 경제위기를 풀어가는데 하나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기존의 기업도시 제도를 보완할 것이라며 기업도시가 자족적인 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