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숙 본부장, 28일 IAEA사무총장과 회동
입력 2008-11-24 17:13  | 수정 2008-11-24 17:13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열린 6자 수석대표회의에서는 북핵검증 단계에서 IAEA의 역할을 자문과 지원으로 한정했지만, 우리 정부는 IAEA가 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어서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 본부장은 이어 다음 달 1일 이탈리아 외무부 등이 이탈리아 코마에서 주최하는 동아시아 안보 및 한반도 비핵화 관련 연례 국제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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