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회사채·금융채 등 크레디트 채권과 국공채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중기우량채증권자투자신탁(채권)'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펀드는 단기 크레디트 채권과 중장기 국공채의 비중을 조절해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금리 하락기에는 잔존 만기(듀레이션)가 짧은 크레디트 채권 비중을 줄이고, 중장기 국공채 비중을 늘려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한투운용이 운용하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증권모투자신탁' '한국투자마스터증권모투자신탁' 등 국내채권형 모펀드 3개에 동시에 투자한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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