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의 누적 방문자 수가 1년 만에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신라팁핑은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품 리뷰를 작성해 정보를 교환하고, 본인이 작성한 리뷰를 통해 발생한 매출의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현재 하루 평균 약 8만명이 신라팁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등록된 상품평 수는 12만건에 달한다. 이 중 4만개 이상의 리뷰가 구매로 이어졌으며, 한 회원은 본인이 작성한 콘텐츠로 약 2억3000만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특히 신라팁핑은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와 손잡고 리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팁핑과 협업한 브랜드는 모두 이벤트 기간 두 자릿 수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라면세점은 신라팁핑 서비스 시작 1주년을 맞아 이달 말 국내 면세점 최초로 라이브 방송 서비스 '신라 TV'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팁핑을 통해 개성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속 발굴하고,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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