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힘겹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첫 승을 거뒀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30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가진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WBSC U-18 야구 월드컵) 조별 예선 A조 1차전서 네덜란드를 5-4로 이겼다.
승부치기 끝에 따낸 승리였다. 한국은 선발투수 소형준(유신고)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속 4-0까지 앞섰으나 8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하더니 4실점을 했다.
한국은 10회말 무사 1,2루에서 박민(야탑고)의 번트 뒤 대타 현원회(대구고)의 결승타가 터져 1승을 챙겼다.
1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31일 오후 6시 호주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호주는 1차전에서 니카라과에 2-3으로 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이 힘겹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첫 승을 거뒀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30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가진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WBSC U-18 야구 월드컵) 조별 예선 A조 1차전서 네덜란드를 5-4로 이겼다.
승부치기 끝에 따낸 승리였다. 한국은 선발투수 소형준(유신고)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속 4-0까지 앞섰으나 8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하더니 4실점을 했다.
한국은 10회말 무사 1,2루에서 박민(야탑고)의 번트 뒤 대타 현원회(대구고)의 결승타가 터져 1승을 챙겼다.
1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31일 오후 6시 호주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호주는 1차전에서 니카라과에 2-3으로 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