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북한, 자세 바꾸길 기다려"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제1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이 자세를 바꾸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시 부시 미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자신은 강경파가 아니고, 북한을 바로 대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FTA 비준 여부와 관련해, "미국이 세계화와 자유무역을 주창했는데 보호무역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