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정화삼 씨 구속영장 청구 예정
입력 2008-11-23 05:40  | 수정 2008-11-23 05:40
세종증권 매각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창인 정화삼 씨에 대해 이르면 오늘(23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2006년 초 세종증권 측에서 농협이 세종증권을 비싸게 인수하도록 매각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 씨가 거액을 받고 농협이나 당시 여권 인사를 비롯해 정치권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는지, 돈을 전달했는지를 캐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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