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스템임플란트, 치과인테리어 200호 계약 달성
입력 2019-08-29 15:05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치과 인테리어 200호 계약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지 불과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개원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임플란트, 유니트체어, 진단장비, 기자재 등)을 공급해 사업품목 간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지난 2016년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최적의 치과 진료환경 구현을 목표로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시공품질,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인테리어 사업에서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개원의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치과별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하며 심미성과 실용성까지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다.
특히 다양한 시공 경험을 보유한 자체 전문 시공팀이 직접 시공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멸균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치과감염관리에 요구되는 모든 환경에 최적화된 소독실 가구설계, 점검과 교체가 용이한 정확한 배관 설계는 물론 조명 전문가의 전체 조명계획까지 놓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에서 쌓아온 경쟁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해외법인이 설립된 국가를 중심으로 인테리어 사업의 글로벌화를 추진 중이며 2021년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디자인 연구개발 및 시장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치과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1100억 원 수준으로 오스템은 200호 계약 돌파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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