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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성접대 의혹’ 양현석, 경찰 출석 “성실히 임하겠다”
입력 2019-08-29 11:03 
양현석 경찰 조사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원정 도박을 하고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을 받는 양현석이 경찰에 출석했다.

양현석은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 목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양현석은 원정도박 의혹에 대해 인정하나”라는 질문에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환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에 대해 경찰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남긴 뒤 자리를 떴다.


앞서 경찰은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미국 현지 법인의 회삿돈을 끌어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도박 자금에 썼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YG 미국법인(YG ENTERTAINMENT USA) 계좌 자료를 넘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현석은 지난 2014년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동남아 부호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으며, 현재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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