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울산·경남 손잡고 의료 관광 메카 육성
입력 2008-11-21 18:19  | 수정 2008-11-21 18:19
【 앵커멘트 】
부산과 울산, 경남 3개 시도가 첨단 의료 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연합 전선을 구축했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부산과 울산, 경남 3개 시도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부산과 울산시, 경남도는 정부가 내년 중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공동으로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형 / 부산시 정무부시장
- "부산을 의료관광의 선진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가고 있습니다."

3개 시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의료산업과 의료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관광 산업의 황금알로 부상하고 있는 '의료 관광'이 활성화될 때 1조 원이 넘는 생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희두 / 부산권 의료산업협의회 공동이사장
- "의료산업 육성정책을 펼칠 경우 1조 원이 넘는 생산 효과와 4천억 원 정도의 부가가치가 유발되고…."

부산을 세계적인 의료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산시는 지역 대학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역 대학은 의료관광 상품기획과 마케팅 등의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희 / 대동대학 학장
- "의료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부산시가 세계적인 의료관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관광산업의 황금알로 부상하고 있는 의료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시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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