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BJ 박민정 “이종현 메시지 불쾌감 느껴, 경솔한 행동 죄송”(전문)
입력 2019-08-28 23:08 
BJ 박민정 심경 사진=박민정 인스타그램
인터넷 방송 BJ 박민정이 이종현 메시지 공개 후 심경을 전했다.

박민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밤에 올린 스토리로 많은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씨엔블루 이종현님께 저번주쯤 첫 번째 다이렉트가 왔는데 자숙 중이신 걸로 알고 그냥 무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이렉트가 오길래 솔직한 마음으로는 조금 불쾌감을 느꼈다”라며 다른 여성분들께도 메시지를 하고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막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이종현의 메시지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박민정은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이런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씨엔블루 이종현의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박민정이 메시지를 공개한 후 논란이 일었고, 이종현은 씨엔블루를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박민정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민정입니다.

어제 밤에 올린 스토리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 우선 씨엔블루 이종현님께 저번주쯤 첫번째 다이렉트가 왔었는데, 자숙 중이신 걸로 알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 다음 또 다이렉트가 오길래 솔직한 마음으로는 조금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다른 여성분들께도 메시지를 하고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막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토리를 올리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스토리는 내린 상태이고 앞으로 이런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