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아한 가' 임수향, 죄수복 입고 '교도소 접수'…불량 재소자 제압
입력 2019-08-28 15:13 
'우아한 가' 배우 임수향 / 사진=MBN

배우 임수향이 '우아한 가'에서 죄수번호를 달고 불량 재소자들을 제압했습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구속된 임수향이 불량 재소자들과 교도소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교도소에 터를 잡고 앉아 불량 재소자 두 명을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그는 0927번이 새겨진 낡은 죄수복을 입고 목장갑을 낀 채 생각 없이 노역을 하다 무언가를 발견한 후 분노를 표출합니다.

재소자 한 명을 쓰러트린 그는 나머지 한 명의 목울대를 잡아 꼼짝 못 하게 만들며 아찔한 난투극을 선보입니다. 임수향이 왜 구치소 운동장을 주름잡고 있는 것인지, 끝내 마약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 MC그룹에 숨겨진 비극을 파헤치려는 재벌가 막내딸, 스펙 없는 변호사 콤비와 이를 숨기려는 업계 최고 오너리스크 TOP팀이 펼치는 진실 공방전을 그립니다.

임수향은 15년 전 엄마를 잃은 슬픔을 애써 숨긴 후 진실을 찾아 나선 MC그룹 상속녀 모석희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MBN '우아한 가'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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