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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군제대 후 복귀 소감 "오랜만에 연기 도전, 감회 새롭다"
입력 2019-08-28 14: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임시완이 군제대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총10부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창희 감독, 임시완,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그리고 이동욱이 참석했다.
임시완은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타인을 지옥이다'를 선택했다. 임시완은 배우 작가 지망생 윤종우 역을 맡았다.
임시완은 "303호에 입주하게 된 윤종우 역을 맡은 임시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떨리기도 하고 잘할 수 있을까 기대와 걱정이 많다. 좋은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트랩'에 이어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원작인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구해줘1을 통해 웹툰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왓쳐' 후속으로 3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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