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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박지후 “소속사 선배 이병헌, 부녀역할로 만나자고" 감격(‘씨네타운’)
입력 2019-08-28 11: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박지후가 이병헌이 자신에게 작품에서 딸 역할로 만나자고 했다며 수줍어 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벌새 주연 배우 박지후, 김새벽와 김보라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지후는 영화 ‘벌새로 제18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연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박지후는 사실 등굣길에 수상 소식을 들었다”면서 정말 감사했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DJ 박선영이 소속사도 생긴 걸로 알고 있다. 소속사 선배가 무려 이병헌 배우라더라”라며 소속사 계약을 언급했다. 박지후는 최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지후는 추자현 선배 결혼식에서 이병헌 선배님을 만났다”라면서 이병헌 선배님이 나중에 (자신의)딸 역할하면 되겠다고 말씀해주셨다. 듣고 가슴이 벅찼다”라면서 이병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김새벽, 박지후가 출연하는 영화 '벌새'는 성수대교가 붕괴된 1994년, 거대한 세계 앞에서 방황하는 중학생 은희(박지후 분)가 한문 선생님 영지(김새벽 분)를 만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29일 개봉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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