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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제프리스 "특수효과 좋아졌지만, 직접 하는 에너지 달라"(충북무예액션영화제)
입력 2019-08-28 11:44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척 제프리스가 과거 액션과 현재 액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 무술 감독 척 제프리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 오동진이 참석했다.
척 제프리스는 기본적으로 특수효과가 많이 있다. 특수효과가 좋아졌지만 사람이 직접 하는 에너지가 들어오는 게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가 있고 배우가 직접 배워서 하는지 스턴트가 있는지에 따라 마술 아트를 못해도 테크닉을 가르쳐주고 직접 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런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척 제프리스는 예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예전에는 직접한다면 지금은 와이어가 있지 않겠나고 생각한다. 춤을 추는 무용수도 단순히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전체 몸을 움직이는 걸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나는 직접 못하지만 해보고 싶다는 판타지를 보여주는 거다. 특수효과가 차지하면 관객과 커넥션이 끊기는 느낌이다. 직접 사람이 하는 것이 정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척 제프리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인 정두홍 무술 감독과 인연으로 내한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포토월과 무예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열린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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