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건설현장에 '폭염 영향예보제' 도입…안전기준 강화
입력 2019-08-28 10:30  | 수정 2019-08-28 11:12
서울시는 올여름 시가 발주한 건설 현장에 기상청의 '폭염 영향예보제'를 도입해 근로자의 온열 사고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영향예보제는 폭염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나눠 예보합니다.
시는 폭염 예비단계인 관심 단계부터 공사 현장에 살수량을 늘리고, 그늘막과 대형선풍기, 에어컨, 냉수기 등 설치했습니다.
또 온열질환자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폭염 경보 때는 실외작업을 중지하고 기온이 38도가 넘으면 모든 공사를 중단하도록 안전기준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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