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승리 경찰출석, 상습 도박혐의 질문엔 묵묵부답(종합) [M+현장]
입력 2019-08-28 10:20 
상습 도박혐의 승리 경찰 출석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가 오늘(28일) 경찰에 출석했다. 그는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만 내놓은 채 혐의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상습 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승리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츨석했다.

이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세팅을 한 승리는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에 등장했다.

그는 도박혐의를 인정하나”라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경찰 조사 성실하게 받겠다”라는 짧은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자금은 어디에서 조달받았나” 등과 같은 도박혐의에 대한 취재진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승리는 죄송하다”라며 경찰청 안으로 들어갔다.

승리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한 혐의와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가 카지노에서 20억여 원을 도박에 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상습도박 혐의 및 환치기 수법으로 자금 조달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승리는 자난 25일 성매매와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 총 7개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