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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투병 고백…“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생명 얻고 싶다”(전문)
입력 2019-08-28 09:29 
김철민 투병 고백 사진=김철민 SNS
코미디언 김철민이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김철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라며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병문안을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면 하느님께서 응답을 주신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다. 아멘”라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 김철민 SNS 글 전문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께.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문안을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신다고

페친 여러분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습니다. 아멘!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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