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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익스 이상미·육각수 조성환, 결혼 소식 공개(`비디오스타`)
입력 2019-08-28 0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이상미와 조성환이 연인을 공개하며 올해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원~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져 허참, 조성환, 리치, 이상미, 정철규가 출연했다.
이날 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 11월에 결혼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이상미는 "예비 신랑을 같은 수영반에서 만났는데 알고 보니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다. 저보다 4살 연하인데 ‘전화번호 좀 알 수 있을까요라고 묻더라"라며 예비 신랑과 첫만남을 공개했다.
이상미는 연락을 기다렸으나 연락이 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예비 신랑은 수영장에서 메모를 하지 못했다가 번호를 잊어버려 연락을 못했다고. 이상미는 고민을 들어주면서 인연을 알아갔다”고 덧붙였다.

이상미는 예비 신랑에 영상 편지를 남기며 "나한테 얼마나 많은 걸 주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내가 웃을 수 있고 다시 일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당신이 다 만들어 준 것"이라며 "정말 고맙고 같이 잘해보자”라고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미는 오는 11월, 3년 열애한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 이상미는 고향인 대구 시내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육각수 조성환 역시 결혼 소식을 밝혔다. 조성환은 지금도 스튜디오에 와 있다”며 1년간 연애한 여자친구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친구가 고3 딸이 있어서 수능 끝나고 올해 안에는 결혼할 것”이라고 결혼 시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조성환은 또 "딸이 지금은 저에게 아저씨라고 하지만 저는 저의 딸이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을 영원히 믿어주고 영원히 사랑할게”라며 진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성환의 동갑내기 예비 신부는 애견의류 업체 대표 태혜령 씨로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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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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