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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 심판에게 손대 1경기 정지 징계
입력 2019-08-28 08:13 
LA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항의과정에서 심판의 신체에 접촉해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조 토리 메이저리그 수석 야구 운영 책임자의 이름으로 터너에게 1경기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
징계 사유는 '심판과의 접촉'. 그는 전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랍 드레이크 주심과 접촉했다.
상대 마무히 커비 예이츠를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패스트볼이 낮았다고 생각했지만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오자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터너는 이 징계에 항소, 이날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 정상 출전이 가능하다. 일단 선발 라인업에는 제외됐다.
그의 징계는 항소 심사 절차가 끝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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