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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서유리 “가슴 수술 하고파” 고백에 최병길 PD “절대 안 돼”
입력 2019-08-28 07: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아내의 맛 서유리 최병길 PD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 최병길 PD 부부가 결혼식 대신 '부부 십계명'을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리는 조항에 ‘보증서지 말기를 썼고 이어 ‘실패를 이해하기라는 조항도 적었다. 이를 보던 최병길 PD는 ‘미씽나인보다 더 망해?”라며 자신이 연출했던 드라마를 셀프 디스했다.
이에 서유리는 "프로그램이 잘려도 이해해주는 거다"라고 말했고, 최병길 PD는 "라디오는 잘리면 안 된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서유리는 라디오는 안 잘린다. 박명수 오빠도 이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유리는 ‘가슴 수술 안 하기라는 조항을 적으면서도 나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병길 PD는 이거 마음에 든다. 절대 하지 마라. 나 진짜 싫어한다”라고 정색했고, 서유리는 하고 싶은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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