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19만원…대형마트는?
입력 2019-08-28 07:08 

올해 서울 6~7인 가족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평균 19만3938원,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 평균 23만6565원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가량 저렴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25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해 28일 발표했다.
지난 19일 하루 동안 서울시 물가 조사 모니터단 25명이 조사대상 76곳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의 소매 비용을 알아봤다. 점차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 상차림 추세를 반영해 주요 3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전년 대비 0.7% 상승했고,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전년 대비 6.9% 상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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