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변호 맡은 삼성 특검보 '도덕성 논란'
입력 2008-11-21 10:50  | 수정 2008-11-21 17:14
삼성특검 조대한 특검보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이 삼성 계열사들의 민사소송을 맡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특검보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하우림과 렉스를 합병했는데, 공교롭게도 렉스가 삼성SDS와 삼성 화재의 소송을 맡고 있어 도덕성 시비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 특검보는 삼성사건 수사와 렉스가 담당하는 사건과는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해 합병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