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애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남편, 가장이라는 이름이 그의 삶을 짓누르지 않기를 바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지애는 부러진 팔을 들고 홀로 택시 타고 입원 수속을 하러 간 그의 얼굴을 이틀 만에 봤는데 수술실에 들어가면서도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라면서 아플텐데…힘들텐데..어쩌면 무서울텐데...그럼에도 내 앞에 애써 웃는 모습을 보니 그 이름들의 무게가 상당하구나 싶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어쩌면 그도 우리 도윤이처럼 아무 때나, 아무렇게나, 엉엉 울고싶은 순간들이 있을텐데. 그런데 내가 속상할까봐 저렇게 웃고있네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지애는 대한민국 아빠들 아프지 말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파도 참지 말아요"라며 전국의 아빠들을 응원했다.
사진 속 이지애는 붕대를 감고 있는 남편 김정근의 손을 잡고 있다.
누리꾼들은 잘 치료 받고 완쾌하시길”, 걱정되시겠어요”, 가족을 위하다가 다치고 수술 받는 순간까지 가족들을 생각하는 김정근 아나운서, 멋지다”, 쾌차 기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최근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지애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자신과 딸의 밥을 차려주다가 의자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고 원인을 밝혔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부상으로 김정근 아나운서가 출연 중이던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 26일 녹화에 허일후 아나운서가 대체 투입된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이지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송인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애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남편, 가장이라는 이름이 그의 삶을 짓누르지 않기를 바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지애는 부러진 팔을 들고 홀로 택시 타고 입원 수속을 하러 간 그의 얼굴을 이틀 만에 봤는데 수술실에 들어가면서도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라면서 아플텐데…힘들텐데..어쩌면 무서울텐데...그럼에도 내 앞에 애써 웃는 모습을 보니 그 이름들의 무게가 상당하구나 싶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어쩌면 그도 우리 도윤이처럼 아무 때나, 아무렇게나, 엉엉 울고싶은 순간들이 있을텐데. 그런데 내가 속상할까봐 저렇게 웃고있네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지애는 대한민국 아빠들 아프지 말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파도 참지 말아요"라며 전국의 아빠들을 응원했다.
사진 속 이지애는 붕대를 감고 있는 남편 김정근의 손을 잡고 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최근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지애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자신과 딸의 밥을 차려주다가 의자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고 원인을 밝혔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부상으로 김정근 아나운서가 출연 중이던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 26일 녹화에 허일후 아나운서가 대체 투입된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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