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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하재숙, 4년째 깨소금 비법은 리액션? "이걸로 사랑받는 것"
입력 2019-08-26 2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하재숙이 남편에게 사랑 받는 비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하재숙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하재숙이 4년차 깨소금 부부임을 밝히면서 "남편이 한눈에 반해 고성으로 납치했다는 말이 있더라"고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하재숙은 "이런 말하면 욕 먹는데"라며 당혹하다가 "다이빙하다 만났는데 매일 연락 오다가 주말에 쉴 때 서울에 왔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재숙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나 너 납치하러 왔다고 하시길래 은근슬쩍 차에 올라타서"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가 "하재숙씨 같은 타입은 완력을 쓰면 남자 혼자 못 태우거든요"라고 말하자, 하재숙은 "자의로 탔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재숙의 리액션이 감탄을 안겼다. 김구라가 "리액션이 참 좋네?"라고 칭찬하자, 하재숙은 "이걸로 사랑받는 거예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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