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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차지명 최준용 “롤모델은 원태인”
입력 2019-08-26 15:06 
2020 KBO 신인 2차 드래프트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롯데 자이언츠 1차 지명 최준용이 모자를 쓰고 있다. 사진(서울 소공동)=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롯데자이언츠 1차지명된 경남고 우완투수 최준용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KBO 신인 드래프트를 열었다. 그에 앞서 1차지명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용은 이번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홈 그라운드인 만큼 성적으로 잘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예전에)언급한대로 대회에서 만났던 삼성 원태인 선수가 롤모델”이냐는 질문에 그대로이다. 마인드도 좋고 투구폼도 닮고 싶어서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 내에서는 손승락 선배님을 닮고 싶다. 마운드에서 엄청 카리스마 있고, 승부하는게 멋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대하고 싶은 선수로는 고교 1년 선배 노시환을 꼽았다. ”평소에 승부하면 홈런친다고 해서 삼진 잡고 싶어서 그렇다라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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